건강해지려고 복용하는 영양제들.
하지만 흡연자라면 반드시 피해야 할 영양제가 있습니다.
바르게 복용치 않으면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되는 겁니다.
흡연자가 피해야 할 영양제와 흡연자 필수 영양제를 알아보겠습니다.
★흡연자 피해야 할 영양제
1. 루테인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루테인에 들어있는 카로노이드 성분을
흡연자가 장기 또는 하루 섭취량 이상으로 과다 복용할 경우
비흡연자보다 최소 3배 이상 폐암 발별률이 높다고 말하고 있으며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루테인 복용으로 폐암 발생을 높인다는 결과들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폐암뿐 아니라 시력을 해치는 것은 물론이고 황반변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베타카로틴 (비타민 A)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베타카로틴은
당근이나 고구마 등 식물과 과일 풍부한데,
흡연자들이 음식으로 이 성분을 섭취하는 것은 상관없으나
영양제로 복용하면 활성산소가 직접 흡연자의 혈액에 있는 세포들을 공격하여
암세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폐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흡연자가 종합비타민을 섭취할 때는 비타민A가 없거나
함량이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B군 일부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가 남성일 경우
비타민 B6와 B12가 폐암발병을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 B군을 섭취할 경우
두 성분의 용량을 체크하여 적게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흡연자 필수 영양제
1. 비타민 C
우리 체내의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거나 암을 발생시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이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비타민 C는 혈중 활성산소의 농도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결과 흡연은 비타민 C를 30% 까지 파괴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흡연자는 하루에 100mg의 섭취를 권고하는데
흡연자는 이보다 더 많은 135mg을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2. 오메가 3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손상시키는데
특히 눈에는 모세혈관이 많아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흡연자라면 루테인은 피해야 할 영양제이기에,
루테인 대신으로 오메가 3를 복용한다면 염증 완화는 물론이고
눈이 건조하지 않게 각막세포 재생도 돕고 니코틴의
의존성도 낮추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칼슘
또한 흡연은 뼈에 영향을 미쳐 골다공증의 위험도
비흡연자보다 1.5배에서 많게는 4배까지 많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칼슘의 섭취도 중요합니다.
만약 칼슘제까지의 섭취가 어렵다면 하루에 우유 2잔을 꼭 먹도록 합시다.
★결론적으로 흡연자는 루테인과 비타민A, 비타민B는 줄이고
비타민C와 오메가 3,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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