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궁금하셨을 거 같아요!
병원 처방약이랑 지금 먹고 있는 영양제들이랑 같이 먹어도 되는지.
▶처방약과 영양제 같이 먹어도 무방한 경우가 대부분
일부 약물은 음식이나 영양제와 이론적으로는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영양제 섭취로 인해 약물의 부작용이 증가했다는 보고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의 영양제는 같이 드셔도 무방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항응고제로 알려진 와파린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의 경우
혈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영양제를 먹을 때는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신장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간경화 등으로 인해 간 기능이 나쁜 사람들은
영양제를 먹을 때 무조건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한 약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피해야 하는 처방약과 영양제 3가지
▶감기약 - 유산균
병원에서 처방받는 감기약 대부분에는
심한 염증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항생제가 들어갑니다.
항생제는 나쁜 균도 죽이지만 그와 동시에
장내 유익한 균도 죽이기 때문에 유산균을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약(항생제)을 복용하고 나서 최소 6시간 뒤에 빈속에 유산균을 복용합니다.
▶무좀약 - 식물성 추출물 영양제
무좀약이 독해서 먹으면 속이 망가진다는 얘기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바르는 무좀약은 간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먹는 무좀약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드시는 영양제들 중에서는 식물성 추출물로 만들어진 영양제들은
간을 거치는 영양제들이 있기 때문에 만약
먹는 무좀 약을 드실 때에는 종합비타민 외에 다른 영양제들은
잠깐 멈추는 게 좋습니다.
▶위장약, 설사약 - 칼슘, 마그네슘
위장약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칼슘제, 마그네슘 영양제는 잘 흡수되기 위해서는 식후에 복용해서 위산의 도움을
받아 움직이는데 위장약의 중화 기능으로 흡수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위장약 복용 시
캄슘과 마그네슘의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칼슘은 위장을 자극할 수도 있기에
피하는 것이 좋고 마그네슘은 체내에 흡수가 되지 않으면 설사로 이어지기에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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