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능을 마지막으로 대학 입시 일정들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의 주요 일정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차질 없이
대학 입시 일정을 마무리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학 입시 주요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2024학년도 입시일정은 16일 수능시험을 시작으로 주요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능 성적은 12월 8일에 통지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5일까지입니다.
수시모집 합격자의 등록 기간은 18~21일입니다.
미등록 충원 합격자 발표는 28일(오후 6시까지)이며,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9일까지 마무리됩니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미등록자라도 정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6일로
정시모집 전형은 가군이 1월 9일, 나군은 1월 17일,
다군은 1월 25일부터 시작되니 일정을 헷갈리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마무리되고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월 21일까지입니다.
그 후 추가모집은 2월 22~29일 기간 중에 하고 추가모집 등록 마감은 2월 29일까지입니다.
2월이 끝나면 2024학년도 모든 대학 입시 일정은 마무리됩니다.
정시 모집 대비 전략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 분석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 성적입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능 성적을 보고 선발을 하는데
일부 대학, 사범대학과 교육대학 등에서는 인⋅적성 면접고사를 실시하기도 하기에
수능을 포함한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잘 분석하여 전형요소별 반영방법확인하고 작전을 짜야합니다.
이는 모든 대학에서 모집단위에 따라서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성적을 보고 가고 싶은 대학에서의 반영비율이 높은 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정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수능성적입니다.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에도 대부분의 대학들에서는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으로 우선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면서 수학의 선택과목은 대학마다 다르고
동점자가 많기 때문에 동점자 처리 규정은 어떤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절대평가 영어
영어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데 이는 절대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정시에서 영어를 반영하는 방법으로는 등급에 점수를 매겨 일정 비율을 반영하거나
총점에 가산점을 주거나 감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서울대와 서강대는 등급 간 점수 차가 아주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경희대와 연세대는 등급 간 점수 차가 크기 때문에 등급 간의 차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표준점수와 백분위
정시에서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으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있습니다.
이 둘 중 어느 것을 반영하여 활용했을 때 내가 더 유리한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보통 상위권 대학들에서는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있고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백분위를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 중에서도 국어, 수학은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탐구 영역은 별도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대학 모집 요강을 자세히 확인해야겠습니다.
그 예로 서울대는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하여 반영하기는 하지만
과탐 II의 표준점수의 분포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따라
최상위권의 지원전략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집 군별 복수 지원
가군과 나군 다군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정시에는 주어집니다.
대부분의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들은 가군과 나군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인서울 대학에 지원을 원한다면 가군과 나군의 대학 중에서
반드시 한 곳의 대학은 합격할 수 있도록 작전을 짜야합니다.
왜냐면 다군은 모집 대학 수도 적을뿐더러 모집 인원까지 적고 지원자는 그에 비해
많아서 경쟁률과 합격선 모두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군을 지원하는 경우 합격선이 높다는 것을 유념하고 지원합니다.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하나는 적정 수준의 대학에 지원하고
하나는 소신 지원, 나머지 하나는 안정 지원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2024학년도 정시주요 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시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만 알려드렸으니 꼭 참고하시어 일정에 맞게 잘 준비하여
원하는 대학들에 다 입학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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