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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드라이브 코스 경치좋은 드라이브 코스

by wtuolwep 2023. 7. 5.

경치 좋은 국도 드라이브 코스 4곳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국도 타고 떠나기 좋은 여행지 4곳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럼 나만 알고 싶은 경치 좋은 국도 드라이브 코스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도 1번 국도

 

 

 

 

우리나라 최초의 국도로 서해안을 따라 밑으로 길게 쭉 이어지는 1번 국도!

1번 국도 시작 지점에 있는 파주에서의 여행은 어떠신가요?

​감악산 출렁다리

경기 오악인 운악산과 화악산, 송악산과 관악산중 하나인 감악산은

감색과 푸른빛이 감도는 바위 산입니다.

출렁다리는 높이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으니 산 골짜기를 이어주는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임진각 관광지 내에 있는 평화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분단과 냉전의 상징이었던 임진각을 화해와 상생,

평화와 통일의 상징으로 전환시키는 이 공간은 기부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어서

어린 자녀들에게 현재 휴전 중인 한반도 실상을 알려주는 체험학습장으로는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 놀이 시설과 넓은 잔디공연장, 각종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화가, 건축가, 공예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이

예술공동체를 만들고 가꿔나가고 있는 아름다운 예술마을입니다.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공간에서 1년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입장 자체는 무료이나,

각 체험시설들은 유료인 경우가 많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라며

주차는 무료로 가능합니다.

 

파주 출판단지

다양한 출판사와 출판 관련 업체들로 이루어진 공간으로

정식 명칭은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인데 말 그대로 출판사 및

출판 관련 업체들로 이루어진 공식 산업단지로 인가되어 있습니다.

교보문고, 웅진싱크빅, 문학동네, 북이십일, 김영사, 창비, 다산북스 등의 본사 및 물류창고

다양한 디자인의 출판사 건축물들을 즐길 수 있고 

건물 곳곳에 책을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지적 양식을 쌓아보는 것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겁니다.

 

여름 인기 피서지, 동해바다를 따라 달리는 7번 국도

 

여름이면 피서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동해안 강릉의 여행코스

경포생태저류지

강릉시 강원도 죽헌동에 위치해 있는데

오죽헌과 선교장 사이에 조성된 생태 하천으로 경포호의 하천폭이 좁아서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하는 제방 유실,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70만 톤의 물을 가둬둘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주변에는 꽃향기 낭만길을 조성하여

4~ 5월은 유채꽃, 5~ 6월은 양귀비꽃, 8~9월은 코스모스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저류지 중심을 가로질러 메타세쿼이아 길을 만들어 느긋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좋습니다.

 

 

경포호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는 말할 것도 없고

화랑의 설화가 전해지는 곳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으로

경포대에서 바라보는 경포호에 비친 달은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줍니다.

경포호는 바다와 이어지는 넓은 자연호수로, 바다와 맞닿은 도로로 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 철새도래지인 청둥오리와 원앙을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자연과 전통문화가 함께 있는 이상적인 곳입니다.

경포호를 가시게 되면 자전거를 빌려 관광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강문해변

강문동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새벽에 잡은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강문해변에서는 보트로 5분에서 10분 걸리는 곳에 정박을 해놓고

바닷속의 말미잘, 대형 어류 등 뛰어난 수중경관을 자연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수중 다이빙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문항에서는 낚시 애호가들은 항구에서 황어와 노래미(놀래기) 등을 낚기도 하니

또 다른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중앙시장

1980년 1월 18일부터 영업한 강릉시내의 유명한 관광 전통시장으로서

동쪽으로 동부시장, 서쪽으로 서부시장 다음으로 세 번째 개장되어

핵심시장으로 현재도 성업 중이며 1년에 한 번 강릉 단오제 행사가 중앙시장 주변

남대천 일대 단오장에서 약 1주일 정도 거행될 경우 전국에서

각종 물건들과 사람들이 모여드는 영동중심의 대표 전통 재래시장이니

꼭 한번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충청남도부터 전라남도를 잇는 내륙 도로 13번 국도

 

13번 국도는 내륙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도로입니다!

그중에서도 담양으로의 여행 어떠신가요?

 

죽녹원

여름에도 시원한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져 있어 그야말로 장관인곳입니다.

전망대에서는 담양천뿐만 아니라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이루어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등이 있어서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대나뭇잎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관방제림

관방제가 유명한 이유는 넓게 펼쳐진 거대한 풍치림 때문입니다.

이 풍치림을 관방제림이라고 부르는데 수많은 나무들이 빼곡하고 자리를 잡고 있고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1991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2004년에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팽나무, 벚나무 등 약 420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185그루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철 관광지로 필수 코스는 물론이며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아길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손꼽히는 관광지입니다.

그것 아셨나요? 여기는 원래는 24번 국도였는데 이 국도 바로 옆에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는 사실!

그래서 끝부분을 차들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여

관람객들이 걸을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가로수길의 총길이는 약 8.5km로 이 길이 조성된 시기였던

1970년대 초반 전국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이 일어났는데 그때 담양군이

3~4년생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된 것입니다.

2002년도에는 산림청과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거리 숲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는 최우수상을 받기도 한

명실 상부한 관광지입니다.

 

메타프로방스

메타프로방스는 전라남도 담양에 조성되어 있는 관광단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손꼽히는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 바로 옆에 있고

휴양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도시 프로방스에 정말 온 것 같은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메타프로방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 및 동호회 등의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들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특별한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해안부터 남해안까지 이어 달릴 수 있는 77번 국도

 

서해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77번 국도를 달려 보아요!

 

태안신두리해안사구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 지대입니다.

전사구, 사구습지,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다양한 지형의 모래언덕인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금개구리와 구렁이,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도 이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어 아주 중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모래언덕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할 뿐만 아니라

태풍이나 해일로부터 농경지와 해안선을 보호하고 뿐만 아니라

생물들에게는 지하수를 공급하는 등 유익한 여러 기능을 담당합니다.

이 태안신두리해안사구는 사구의 형성과 고환경을 밝히는 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안면암

안면암은 대한불교조계종 금산사의 이르는 말입니다.

비록 사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사찰 앞쪽으로 펼쳐진 바다 풍광을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필수 코스입니다.

안면암 앞에서 여우섬까지는 부표로 연결되어 바다 위를 걸어 섬까지 갈 수도 있고

이 부교를 걷기 위해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안면암을 찾습니다.

바닷가의 물이 빠지면 부교를 건너는 묘미는 덜해도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안면도

안면도는 태안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1970년 개통되면서 육지와 이어졌습니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14개의 해수욕장(꽃지, 방포, 삼봉, 백사장 등)이 펼쳐져있고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감상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천연기념물인 모감주나무군락지 등이 있으니 이 일대를 두루두루

경험해 보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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